청송군,노약농가 일손부족 해소 농작업대행 인기
- 8개 대행단 전용농기계 8종 80여대확보, 3~10월까지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단을 3월부터 10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최근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부족 해소를 위해 65세이상 고령 및 부녀자, 장애인 농가와 0.5ha미만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읍면별 1개단 5명씩 8개단 40명으로 농작업대행단을 조직하고 트랙터, 관리기 등 8종 81대의 전용농기계를 확보했다.
또 올해는 부속작업기를 포함한 트랙터 4대를 추가로 확보해 대행단 기능을 보강했다. 대행작업은 트랙터와 관리기를 이용해 로터리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대행작업료는 민간 작업료보다 20%저렴하게 받는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대행단에 직접 신청 하면 작업일정을 협의하여 농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운전을 못하는 노약 농업인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대행사업이 농업인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농작업의 종류와 작목을 다양화 하는 등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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