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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2018년 광역건축기본계획 추진

-경북만의 건축문화 창달, 대한민국 문화융성 주역으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건축물과 도시경관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본 계획은 건축문화진흥을 위해 ①미래지향의 건축산업 육성 ②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의 사회적 확산 ③효율적인 건축제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북’을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12개의 전략과 35개 정책과제로 세분화해 실현성을 높였다.



본 계획은 국가 건축정책기본계획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군별‘기초건축기본계획’수립의 근간을 마련하고, 건축‧도시환경의 문제점과 미래 사회의 새로운 요구 등을 반영한 건축‧도시 분야의 중장기 정책방향 및 건축정책의 추진과제를 도출하는 계획이다.



경북만의 건축문화 창달, 대한민국 문화융성 주역으로 ! 라는 비전 아래 경상북도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면적 19,028㎢)으로건축물과 공간환경이라는 개체적 범위를 대상으로 단기적으로 2014~2018년까지 5년간,중장기적으로는 2014년~2023년까지 10년간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첫째, 경북 건축정책의 비전․미션 및 기본 목표별 중점추진과제 등 본계획의 기본방향을 설정 반영했다.



둘째, 지역건축정책 중심으로 해외 우수 건축정책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도의 건축․도시의 현황 및 여건 조사를 실시해 미래 전망과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셋째, 부문별 세부계획으로

① 도의 건축에 관한 발전 및 지원 대책

② 건축분야 전문인력의 육성․지원 및 관리방안

③ 건축디자인 등 건축의 국제경쟁력 향상 대책

④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통합된 건축디자인 방안 모색

⑤ 우수한 건축물 또는 공간 환경의 보존 대책

⑥ 건축문화 기반구축에 관한사항

⑦ 한옥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본 계획에 담았다.



【주요 정책과제】



1. 미래 지향의 건축산업 육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미래성장형 건축산업 개발

건축․도시분야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및 탄소배출 관리시스템을 적극 도입한다.



이를 위해‘건축물 에너지 소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그린리모델링 건축 및 미래성장형 U-city 건축산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건축산업의 활성화>

지역 건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지역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개발체계 구축’과‘지역별 건축․도시 환경 조사 및 DB구축’및‘건축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우수 건축․도시 전문가 발굴 육성․지원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있는 건축산업의 확보전략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CBN 뉴스
<한옥 등 전통문화유산의 활성화>

한옥 등 전통문화 유산 활성화를 위해‘근대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전통건축 문화유산거리 만들기’,‘전통한옥 체험마을사업’등을 추진 건축문화유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며,



‘전통건축에 대한 자료화 및 DB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2.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의 사회적 확산



<건축관련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

우수한 건축가의 지속적인 발굴 및 육성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수 신진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중․소규모 건축사무소 육성방안 마련’하고,



신진건축가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신진건축가 상’과‘젊은 건축가 상’을 도입 참신하고 창의적인 우수한 건축물들이 많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민간 건축전문가의 건축․도시정책에 참여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건축문화자산 DB구축 및 활성화>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기록관리를 체계적이고 고급화시켜‘건축문화자산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 미래 지역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축전반의 자료를 DB로 구축’하고 문화재를 제외한 한옥, 근대건축물 등을 유형화 및 디지털화해 체계적인 분류와 관리할 수 있는‘건축 아카이브 구축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건축문화정보 지도 제작사업’도 병행해 지역특성과 테마를 갖춘 관광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3. 효율적인 건축제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북



<도시․경관을 통합한 건축디자인 관리>

‘건축․도시 디자인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경상북도 건축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건축환경의 수준을 제고 할‘건축디자인 관련 조례’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학.연 협치를 통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

건축․도시분야 전문가 및 현장 주민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추진의 동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산․학․연․관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정책발전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 건축․도시정책 소통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건축․도시분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시책에 반영하는‘건축문화 발전 토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책추진에 있어 상호 이해도 결여에 따른 낭비적 갈등 요소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건축의 품격․가치 향상 방안>

국가 공공건축 및 건축디자인 기준에 맞는 공공건축 디자인 기준이 마련을 위해 공공건축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건축이 지역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공공건축 디자인 기준을 확립’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 추진한다.



4. 핵심전략의 주요 실행과제



<서민 친화적인 생활건축 사업>

서민 친화적인 생활건축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에‘복지복합형 실버세대 주택’도시지역을 대상으로‘생활밀착형 행복주택’을 추진한다.



생활건축 모델로 한옥 전통미에 현대적 편리함을 합쳐진 주거+의료+커뮤니티가 복합 Care Home 개념의 건축디자인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알뜰 지역재생 사업>

낙후지역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환경의 복합적인 재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역은‘주민 주도형 소도시 지역재생사업’, 농어촌 지역은‘농어촌 마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중장기적인 건축기본정책 Master Plan이 마련됨에 따라 도민이 공감하고 경북다운 건축문화 정착이 구체화 될 것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미래의 경북 건축문화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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