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12: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엑스포, 서울 청계광장 ‘경북관광 홍보 포토존’ 인기 상승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7월 20일
↑↑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돼 있는 경북 홍보 포토존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엑스포에 가면 귀여운 엄마까투리 친구들을 3D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데요. 우리 같이 보러가요!”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돼 있는 ‘경북관광 홍보 포토존’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의 자연환경을 묘사한 숲 형태의 이 포토존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경북지역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 5월 설치한 것이다.

이 포토존에는 안동출신 故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배경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엄마까투리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판과 경북지역 주요관광지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 경주엑스포공원의 상세한 콘텐츠 안내 등이 설치돼 있어 경북여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엄마까투리를 3D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내 첨성대영상관은 3D영상 전용 상영관으로 엄마까투리를 비롯해 토우대장 차차, 벽루천 등 신라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입체영화를 상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정시윤(6ㆍ여ㆍ서울시) 어린이는 “엄마까투리 만화를 많이 봤는데 입체영화로도 꼭 보고 싶다”며 “귀여운 꽁지와 두리(엄마까투리 주인공) 보러 경주엑스포에 놀러 갈게요”라고 말했다.

이현경(39ㆍ여ㆍ서울시) 씨는 “평소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숲을 꾸며놓으니 보기에도 좋고 경북여행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며 “무엇보다 아이들 역사교육 체험을 위해 올 여름 휴가는 경주로 가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엑스포는 수도권 주민과 관광객들의 경주 및 경북관광 유입을 늘리기 위해 이곳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오면 경주엑스포공원 입장요금을 특별 할인해 줄 방침이다.

애니메니션 ‘엄마까투리’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1년 제작했다. 꿩 병아리와 엄마 까투리의 헌신적인 모성애를 담았다. 2016년 TV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첨성대영상관에서 1일 1회(11:30) 상영 중이다.

57만㎡(축구장 80개 규모)의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재현한 ‘경주타워’(높이 82m)와 한국화의 대가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전시돼있는 ‘솔거미술관’, 정동극장의 상설 뮤지컬 ‘월명’, 세계최초 3D 로봇팔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7월 2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461
오늘 방문자 수 : 5,189
총 방문자 수 : 85,540,91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