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세계무대로의 비상
cbn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2년 04월 14일
|  | | ⓒ CBN 기독교 방송 | | 오는 13일, 경주대표 공연 <플라잉>이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해외 각국의 유수 프로모터단을 초청했다. 이 날 플라잉 관람을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프로모터단은 ‘We Will Rock You’, ‘101마리의 달마시안’, ‘비밥’, ‘브레이크 아웃’ 등 굵직굵직한 작품을 자국에 소개하여 흥행몰이에 성공한 거물급으로 현재 세계를 무대로 각자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국적은 싱가포르, 스페인, 일본, 중국 총 4개국으로 13일 오전 플라잉 관람을 위해 동시에 경주에 도착한다.
사상 이례적인 각국 프로모터단의 동시 방문으로 플라잉 측은 사뭇 고무된 반응이다. 이에 대해 플라잉의 최철기 총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의 우수성과 동시에 지역브랜드 공연의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프로모터단은 13일 경주에 도착해 공연 관람 후 불국사, 석굴암 등을 방문, 하루 간 경주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잉,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코프’와 MOU 체결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도착 당일, 플라잉 관람에 앞서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코프’의 프로모터단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제작사 페르소나와 함께 3자 업무제휴협약을 맺는다. 이는 초연과 동시에 12만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해외진출에 성공한 경주대표 공연 플라잉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맺는 협약으로 지역브랜드 공연이 이룬 최초의 국제MOU다. 이는 여타 지역브랜드 공연에 모범이 되는 이례적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장기적인 상호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문화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플라잉> 싱가포르 진출확정!
“싱가포르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
플라잉측은 ‘미디어코프’와의 이번 협약이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코프의 근거지인 싱가포르는 문화적으로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하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비밥>, <브레이크 아웃> 등 국내 정상급 공연들이 싱가포르를 해외진출의 첫 무대로 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플라잉 측은 올해 11월로 확정된 싱가포르 공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플라잉은 싱가포르 초연과 동시에 현지 매체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며, 현지 홍보를 위한 전 과정에 미디어코프가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해외 유수 프로모터단의 경주방문으로 세계를 무대를 향해 날개짓을 시작하는 플라잉의 비상이 공식화 되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나갈 경주 대표공연 플라잉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현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운영(월요일 휴연)되고 있으며, <플라잉>관람 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민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4월 한 달 간 오픈기념 할인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내 플라잉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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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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