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12: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아동학대 빠르게 살피고 철저히 보살핀다˝

– 동서남북 권역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력 강화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5월 18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4개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들과 위․수탁계약에 따른 공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하고 보호․치료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관이다. 학대아동이 발견되면 현장 조사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입소, 입양 또는 가정위탁 등의 조치를 결정하며, 이후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등 사례관리를 하며 보호업무를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권역별로 4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동부는 굿네이버스, 서부는 대한불교조계종, 남부는 우봉복지법인, 북부는 포항선린재단이 각 권역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위탁 운영되며 해마다 평균 3,000여 건의 학대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외에도 학대피해아동쉼터(5개소), 그룹홈(10개소)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 산하 모든 기관의 직원을 상대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4일자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일부 개정되어 오는 10월부터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제가 도입되고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 및 동거아동의 보호가 가능해지는 등 피해아동의 보호가 크게 강화된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꿈을 꾸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야한다”면서, “경상북도는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시스템 구축의 차원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5월 1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415
오늘 방문자 수 : 19,074
총 방문자 수 : 85,534,33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