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12: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부분 운영 재개

- 공공도서관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단, 열람실 이용은 불가 -
- 코로나 안정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5월 10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내 공공도서관 66개소*, 공립 박물관․미술관 36개소**가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 공공도서관 66개소(도립 1, 시․군립 37, 교육청 28)
** 공립 박물관 37개소 중 31개소, 공립미술관 5개소 중 5개소

경북은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청도군과 경산시, 예천군이 주요 집단발생사례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문화기반시설 개관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경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과 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늘(5월 11일)부터 개관하고, 청도군립도서관은 6월 1일에 개관한다. 그러나 공공도서관 일일 평균 방문인원이 550~600명으로 전염병에 취약한 실내 문화시설임을 감안해 자료실만 부분적으로 개관하기로 했다.

다른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미술관도 5월 7일을 시작으로 늦어도 초등학교 개학일인 5.20.(수)까지는 모두 개관해 도민들이 제한적으로나마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부분 개관에는 이용자 밀집 우려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이용 및 박물관․미술관의 단체관람은 불가하며, 향후 코로나19 안정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다중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 홍보하여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이용할 때 다른 사람과 최소 1~2m 이상 거리두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 자제하기 등의 사항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도민이 오랫동안 코로나19에 맞서 한마음으로 싸워 극복했고, 이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으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시설개방을 결정한 만큼 철저한 시설방역 및 이용자 모니터링으로 도민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5월 1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415
오늘 방문자 수 : 19,039
총 방문자 수 : 85,534,29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