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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서선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촉구˝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3월 25일
↑↑ 5분 발언(서선자 의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서선자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이 지난 23일(월)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촉구했다.

서선자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자원봉사란 개인이 가진 시간과 재능, 경험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각종 대규모 행사나 대회의 질서유지 등 공공행사에 대한 지원을 하는 행위로 인식되어 왔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의 발생은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의료 등 전문분야의 자원봉사는 물론 지역 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천마스크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은 자원봉사가 기존의 공익을 위한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을 극복하는 역할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주시 자원봉사자는 2019년 12월 말 기준 65,552명으로 경주시 인구 255,253명 대비 25.7%의 인구가 등록되어 있고, 등록되지 않은 봉사자들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분석에서 국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분석에서 국내 자원봉사활동이 전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1조 9,641억에서 최대 3조 2,924억원으로 추정되며, 사회서비스 사업을 보완하는 인력규모를 최대 54,021명에서 90,528명으로 추정할 때 정부는 최소 1조 1,359억원에서 최대 1조 9,035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핵가족화 및 소셜 네트워크 발달에 따른 개인중심의 생활 문화로 인하여 고독사, 이웃간의 소통단절 등 다양한 신사회 문제의 발생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은 정부의 사회문제 대응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선자 의원은 “자원봉사 활동이 사회갈등 및 지역문제 해소와 공동체 의식 회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때로는 국가 재난 상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하여 우리시에서도 정책적으로 지원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제도적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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