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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로 재배하는"복령"기술이전 계약으로 실용화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3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초시험장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원에서 비닐봉지를 이용한 복령의 토양 비매립 대량생산 방법특허기술을 ㈜팜텍21(대표 황형규)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특허등록 10-1188860호, 2012. 9.28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팜텍21은 경북 지역의 특산품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기술정보 교류에 관해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특히, 복령 무매몰 대량생산을 위해 특허의 통상실시권을 4년간 실시해 공동연구 개발 등 기술을 확대 지역 소득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복령은 소나무를 벌목한지 3~4년 지난 소나무 뿌리에 혹처럼 자란 균핵(균사 덩어리)으로 한방에서 강장제로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보신처방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으며, 이유식, 화장품, 음료 등의 원료로도 수요가 많다.



국내 자연산 복령은 산림보전을 위한 벌목금지, 입산통제 등으로 채취량이 줄어들어 값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 소비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며,



소나무 원목을 매몰해 복령을 생산하는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있으나 품질이 낮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재배기술은 땅에 매몰하지 않고 비닐봉지 안에서 복령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아 복령의 품질이 높고 생기는 모양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복령 비닐봉지재배 특허기술은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요한 자원인 한약재 복령을 인공재배하는 것으로 국내 소비 물량의 대부분인 중국 수입산인 점을 감안하면 수입대체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판단되며 기술이전을 통하여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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