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12: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비상대응

- 비상대책반 구성, 24시간 진단체계 가동, 신속 정확한 진단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2월 05일
↑↑ 보건환경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우한시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신속히 진단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진단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단과정은 먼저 보건소나 병원에서 환자의 검체채취가 이뤄진다. 검체는 구인두, 비인두 도찰물과 객담 두 가지로 채취되며 즉시 연구원으로 안전하게 수송된다.

검사방법은 검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속의 유전자를 추출한 뒤, 유전자추출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것이다. 유전자 검출은 유전자증폭기를 이용해 실시간유전자증폭법(qRT-PCR)으로 수행된다. 검사결과 유전자가 검출되면 감염자로 판정된다.

비상대책반은 3개조로 편성되어, 매일 2인 1조 형태의 근무를 시행중에 있다.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의뢰되면 즉시 시험에 착수하여 6시간 후에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2월 5일 현재까지 총 67명의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 유전자는 모두 불검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사람도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손바닥, 손톱 밑을 포함하여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0년 02월 0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415
오늘 방문자 수 : 19,134
총 방문자 수 : 85,534,39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