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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 하는 글로벌 `신라문화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10월 08일
↑↑ 중국 서안시 공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 오래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와 베트남 후에시 친선사절단 및 공연단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된 시안시와 후에시 공연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 멀리서 신라문화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베트남 후에시 뜨롱 딘 한 부시장, 중국 시안시 차오 치 취장신도시 문화산업발전센터 부주임 등 사절단 및 양시 공연단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7일 베트남 후에시 친선사절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신라문화제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후에궁정음악인 ‘냐냑’을 선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신라문화제 참가를 계기로 자매도시간 우의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베트남 후에시 공연
ⓒ CBN뉴스 - 경주

한편, 베트남 후에시는 베트남 중부 트어티엔후에성(省)의 성도로 문화, 관광, 교육, 경제의 중심지이자, 과거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도읍지로서 번영을 구가했던 도시로, 후에성과 7개의 왕릉을 포함한 후에 고도지구가 1993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경주시와 시안시, 후에시는 각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각각 1994년과 2007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문화, 관광,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경제통상과 새마을사업 등의 분야로 교류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안시와 후에시 친선사절단 및 공연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신라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행사에 참가했으며, 불국사, 대릉원, 양동마을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사적지를 둘러본 뒤 8일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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