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취약계층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 실시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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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정보접근성과 활용에서 다소 불리한 어르신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14년 2월 20일~27일까지 22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총 400여명의 어르신에게 각종제도안내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은 최근 정부의 주요추진 과제인 정부 3.0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정보 접근성과 활용이 미흡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각종 제도안내 및 서비스 연계로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했고,

더불어 사회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등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어르신들의 욕구 및 불편한 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신청을 접수 받는 One - Stop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기간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기초노령연금, 긴급복지지원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등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과 1:1상담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되는 위기가구(16가구) 대상을 발굴하여 누락된 어르신들이 생계비 및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역할까지 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1리 이○○ 할아버지(79세)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맛본 소감을 “사회복지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관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아 보람을 느끼며 향후 특수 시책사업으로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