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3: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계획 기업, 수출규제 품목 사용 기업 등 지원 -
-기업당 10억원 이내 융자지원, 대출이자 3% 이차보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16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제2회 추경예산에 긴급하게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수출규제 품목 수입․구매 실적이 있는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거래 감소․중단, 계약파기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일본 수입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하며, 기존의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9월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서류 검토 후, 최종 융자추천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재․부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최대한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1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94
오늘 방문자 수 : 6,615
총 방문자 수 : 84,063,01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