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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의 전통문화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되살아나다.

- 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전시회 개최 -
- 전통문양디자인 대상 ‘신라와 토용’, 캐릭터디자인 대상 ‘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9년 09월 04일
↑↑ 전통문양 대상 최진욱(신라와_토용)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1회(전통문양)와 15회(캐릭터)째로 맞은 각 공모전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6월 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전통문양디자인 430작품, 캐릭터디자인 662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공모전별 각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하여 수상 내역별로 상장과 창작료 총2,400만원이 수여됐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캐릭터 대상 고예찬 소백산 여우 소백이
ⓒ cbn뉴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가 ‘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로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릭터화 함으로써 모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부여했고, 지역 축제를 상징하는 무늬와 의상을 조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열였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9월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하여 지역 기업들에게 필요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우수 작품들이 공예, 패션, 섬유,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화되고 활용되길 바라며, 도에서는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콘텐츠화를 통해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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