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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주) 불법 공사 시정에도 꿈쩍도 않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1일
↑↑ 현대건걸(주)
ⓒ CBN 뉴스
[안영준기자]= 현대건설(주)이 시공하고 있는 울산~포항 복선 전철 제7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현장의 불법 야적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말뿐인 대책이라는 자적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부산~울산~경주~포항 구간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공 중인 제7공구 현곡면 나원리~강동면 양동리 일대 공사구간에는 각종 불법적인 요소들을 해결하겠다던 현대건설(주)측이 현장소장도 아무런 입장이 없는데다, 관리부장이 처리하겠다던 산업 지정 폐기물(슬러지 및 시멘트 폐복토)을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CBN 뉴스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에서 세륜기 등의 시설을 형식적으로 설치해 슬러지 인근 하천과 구거를 훼손했지만, 현대건설(주) 측은 아직 이 부분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당시 취재시 모든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현대건설(주) 측은 다음날 복구를 하지 못했다고 시인하면서 도 지금까지 하천 인근에 오염실태를 조사해 왔다고 변명하는 등 이와 관련된 자료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공사장에 야적된 건설 폐기물이 아직도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도 제기되고 있다.



↑↑ 슬러지 수 십 톤이 인근 하천과 구거에 누적
ⓒ CBN 뉴스
협력업체에서는 원청인 현대건설(주)의 책임으로 떠넘기기 일수이며, 용도변경을 통한 수익 부분이 발생하지 않아 원청에 불만을 가지면서 현장은 더욱 엉망으로 변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주)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폐기물 등이 인근 형상간으로 흘러나갔고 시멘이 섞인 슬러지도 방치돼 물길을 막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는 관리를 하는 사람도 제대로 없어 공사 현장의 기준이 지켜질 것일한 기대를 우려로 만드는데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인근 도로는 최근 미세먼지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정보에도 시공사 측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의 농기계에서 묻어 나간 것"이라고 해명하는 등 시의 관리, 감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제7공구 구간은 총 1,700여 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2009년 4월 20일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8일 완공을 목표로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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