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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마철 포도 갈색무늬병 확산 우려 `초기 방제 철저 당부`

- 포도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곰팡이병 피해 경감 위해서는 초기 관리 중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7일
↑↑ 포도 갈색무늬병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포도의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초기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도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갈색무늬병은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기후적 특성과 밀생재배로 인해 병의 확산과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보통 7월부터 발생해 장마기를 지나면서 급격히 확산되어 방제시기를 놓치면 대규모로 진행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갈색무늬병은 잎에 흑갈색의 점무늬가 생기는데 한 개의 잎에 작은 병반이 확대되어 서로 합쳐져 잎마른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조기 낙엽되고 과실의 당도 저하, 다음해 착과에 영향을 미친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병의 발생을 예찰해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줄여야 하고 장마 후에 급격히 발생이 많으므로 장마 직후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에 갈색무늬병이 많았던 유기재배 농가에서는 석회보르도액 등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방제한다.

또한 갈색무늬병은 질소성분과 반비례의 관계로 질소가 부족하면 병의 발생이 많으므로 질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추비를 살포해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김종수 경북도 유기농업연구소장은 “갈색무늬병은 포도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의 하나로 특히 유기 포도 재배농가에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장마가 오기 전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예방하고 포도나무에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갈색무늬병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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